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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재능나눔 ‘열린예술극장’ 1000회 공연 달성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광장과 공원, 거리 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열린예술극장’이 올해 1000회 공연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4년째를 맞고 있는 열린예술극장은 서울시가 예술 재능 기부자를 선발해 시내 곳곳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재능나눔봉사단 100개팀이 6월21일부터 공연을 시작해 지난달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공연을 끝으로 1000회 공연을 마쳤다. 서울시는 약 20만명의 시민이 열린예술극장을 즐긴 것으로 평가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재능나눔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재능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표창장 수여식, 사진공모전 시상식, 축하공연, 사진전시전, 로비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표창장은 한해 동안 열린예술극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공연팀 10개 단체와 운영 도우미 10명에게 수여된다. 행사장 앞에서는 다목적홀 로비에서는 사진전시전과 포토존, 로비콘서트가 열린다.

정헌재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재능나눔봉사단과 운영도우미가 교류 기회를 갖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재능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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