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저녁 7시쯤 이 아파트 경비원 56살 이 모 씨가 입주민 A 씨에게 맞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4/12/11/20141211001253_0.jpg)
경찰 관계자는 폭행 사실을 신고한 이 씨가 A 씨 측의 사과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해왔지만, 이 씨 등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해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폭행이 벌어진 아파트는 지난 10월 경비원 이 모씨가 입주민에게서 폭언을 듣고 분신해 숨진 뒤 경비업체가 바뀌는 등 입주민과 경비원들 사이의 갈등이 계속돼 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