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2014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품목은 ‘한글 카드’와 ‘한글 머그’로 각 2013, 2014 한글날을 기념해 국내에서 자체 디자인해 출시한 제품이다. 한글을 모티브로 한 세련되고 현대적인 카드 이미지와 한글이 가진 형태적 특별함과 아름다움을 부각시킨 머그 디자인이 높게 평가 받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한글의 우수성을 미적으로 승화시켜 한국 매장에서만 선보인 제품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스타벅스는 그 특별한 기쁨과 영광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고객 사은 이벤트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4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한글 머그’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글날 텀블러’, ‘개천절 텀블러’, ‘개천절 머그’, ‘무궁화 머그’, ‘무궁화 데미 머그’ 등 총 6종의 머그·텀블러를 구입하면 구매 개수 당 스타벅스 톨 사이즈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무료 음료쿠폰 1장씩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디자인팀의 박정례 팀장은 “이번 수상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일 수 있다는 기본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고객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해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 개발에 더욱 더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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