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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불순과 생리통...수족냉증까지” 원인은 냉적!

몸 안에 쌓인 찬 기운을 해소해.. 다양한 질환을 치료
 
 
서울 강서구에 사는 김모씨(32, 여)는 12월 무서운 추위가 걱정이다. 겨울만 되면 평소보다 더 심함 생리통을 겪는 것은 물론 얼음판 위를 걷는 것 같이 발이 시려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기 때문이다. 김씨는 해마다 겪는 이 고통을 떨쳐내기 위해 한의원을 찾았고,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냉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날씨가 추워짐과 동시에 김씨의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단순하게 여성질환이나 수족냉증에 의한 이상증상이 아닌 몸 안의 차가운 기운이 원인인 냉적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냉적은 체내에 찬 기운이 뭉치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냉적 자체는 치료에 큰 어려움이 따르지 않지만, 질환으로 발전된 상태의 냉적은 치료에 오래 걸리게 되고 질환의 치료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방법 자체도 복잡해지게 된다. 따라서 냉적 증상이 나타나기 전 예방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고, 증세가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조기에 확실한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적절하다.


 
‘냉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다
 
냉적은 몸 안의 온도가 찬기운에 의해서 떨어지는 것이 원인인데, 체온은 우리 몸의 상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가 되기 때문에 체온이 떨어지는 것은 어떤 면에서도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체온을 떨어뜨리게 하는 요인에는 스트레스가 대표적인데, 스트레스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될 경우 체내에 대사작용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치며 자율신경 장애까지도 나타낸다. 자율신경의 이상은 내분비 호르몬 기능 장애로 이어지며 혈관 수축과 혈류장애 현상을 나타내게 되며, 혈류가 정상적으로 돌지 못하면 몸 안에 찬 기운이 쌓이게 되고 체내의 온도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럴 경우 위에서 말한 생리불순과 생리통, 수족냉증 뿐 아니라 소화장애와 피부질환 등의 2차적 문제까지도 발생시키기 되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를 해준다면 냉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환자에 맞춘 한방치료와 생활관리가 냉적의 해답
 
냉적 치료를 위한 방법에 대해서 가로세로 한의원(강남, 분당, 일산, 구리, 평촌, 대전, 명동, 신촌, 목동, 은평, 인천, 수원)의 신촌점 김지영 원장은 “냉적을 치료하기 위해서 한의원에서는 냉적의 원인을 파악하고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치료하고 있습니다”라며 “치료의 방법으로는 침과 뜸, 한약을 두루 사용하고 있으며, 수족냉증과 소화불량 등의 질환이 나타나고 있다면 이러한 부분에서도 냉적 치료를 통해 개선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의원의 냉적 치료는 환자의 사용한 냉적 치료는 냉적 증상 뿐 아니라 환자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해 치료를 진행한다. 특히, 냉적은 재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체내의 온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생활 가운데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 주고 있다.
 
생활관리의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은 운동과 체중관리 이며, 운동은 근육의 움직임을 만들어 체내의 온도를 높이게 된다.
 
또, 운동으로는 체중을 낮출 수 잇는데 비만은 몸안에 습담을 만들어 차가운 기운이 몸 안에 쌓이기 쉬워지게 되므로, 식단을 관리하고 운동함으로써 체중을 관리해 냉적을 피해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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