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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 지창욱, 첫 회부터 제대로 通했다!
배우 지창욱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베일을 벗은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를 통해서다.

'힐러'는 지난 8일 오후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인 이 드라마는 첫 회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소개와 이들의 얽힌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서정후 역을 맡은 지창욱의 변신과 열연이 돋보인 한 회였다. 그는 극중 코드명 힐러로, 짐승 같은 촉과 무술 실력으로 어떤 의뢰든 완수하는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으로 분해 호연을 펼쳤다.

지창욱은 날카로운 눈빛을 비롯해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열연으로 극에 흥미와 긴장감을 높였다. 앞선 전작들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꾀해 더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작을 통해 '연기파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고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도 오른 그의 차기작에 안팎의 관심이 쏠린 것이 사실이다. '힐러'로 돌아온 지창욱은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를 위화감 없이 소화, 거침없는 액션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기대 속 베일을 벗은 뒤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지창욱이 회를 거듭할수록 극을 살리는 주요인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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