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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사랑의 시작은…젊은 세대들의 ‘피임 책임 인식’을 높이는데서 시작…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는 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4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우수 사례 발굴 및 시상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책임질 줄 아는 청춘들’이란 주제로 실시 된 시상식에는 총 160명의 서포터즈와 보건복지부, 인구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디밴드 축하공연, 캠페인 활동영상 시청, 서포터즈 시상식 및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SNS를 통한 온라인ㆍ언론매체 홍보와 거리캠페인을 통해 젊은 세대들의 피임 책임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대구대학교‘성인식’(아름다운 성인식을 위한 올바른 性인식)팀이 대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500만원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성인식’팀의 추화식 팀장은 “저희 팀명처럼 성(性)에 대해 책임을 지고,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는 것이 올바른 성(性) 인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협회는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 생명사랑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각 지역 대학교를 중심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인공임신중절 예방 캠페인, UCC 제작,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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