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DI 국제정책대학원, G20 정상회의 의제 논의
[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주요 20개국(G20) 공공관리자들과 8~12일 5일간 서울 프레이저플레이스 호텔에서 G20 정상회의 의제, 한국개발경험 등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4개 G20 회원국과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라오스, 몽골, 알제리, 파키스탄, 수단 등 7개 개발도상국 등 11개국 국가의 정부부처 공공관리자와 국제기구 중견관리자가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11월 열렸던 G20 정상회의의 정상선언문 주제였던 ‘세계 경제의 회복력 강화’, ‘민간 주도 성장촉진’ 등을 토대로 사회기반시설개발, 녹색성장과 지속가능발전, 국제무역 관련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종화 고려대학교 교수의 ‘G20과 글로벌 이슈’ 기조연설 후 앤서니 디 코스타 호주 멜버른 대학교 교수가 G20 의제 중 하나인 고용과 사회보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또 폴 쇼필드 주한호주대사관 경제참사관이 이번 G20 정상회의 결과와 정상선언문인 ‘브리즈번 액션 플랜’을 소개한다. 또 한국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의 우수 정책연구사례로 전자정부, 지능형교통시스템, 쓰레기종량제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승주 KDI국제정책대학원 개발연수실장은 “이번 세미나가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개발 정책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