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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TPS, 외국계 음료 브랜드 인수 타진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인도네시아 음료 시장의 성장 전망이 밝은 가운데, 현지 유명 식품업체인 띠가 삘라 스자뜨라 푸드(TPSㆍTiga Pilar Sejahtera Food)도 외국계 음료 브랜드를 인수해 경쟁에 나설 의지를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TPS 샨비리 재무담당이사는 “이미 음료 브랜드 인수를 위해 1~2개 브랜드를 검토하고 있다. 인수대상회사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한 음료브랜드 인수계획은 TPS사의 핵심부문 외 사업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시도로 풀이된다.

TPS 푸드는 내년도 사업투자금액을 올해 대비 50% 확대한 1조 루피아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절반 정도는 정미 공장 건설에 투입되며, 중부자바주에 위치한 스낵 ‘따로(Taro)’ 생산라인의 생산력 확대에 투자할 것이라 설명했다.

금년 1월부터 9월까지 TPS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3조6634억 루피아였으며, 순이익은 11% 증가한 2836억 루피아에 달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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