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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년만에 처음으로 내부 승진으로 사장된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박기동<58ㆍ사진>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이 8일 충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제15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박 신임 사장은 설립한지 40년 된 이 회사 최초의 내부 출신 인사다.

박 사장은 1980년 공채 1기로 입사해 각종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담당했으며 감사실장과 고객지원처장, 기획조정실장, 기술이사, 안전관리이사를 거쳤다. 박 사장의 임기는 2017년 12월 7일까지 3년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안전은 국가적 최우선 가치로 그 어느 때보다 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현재 전 세계 2위인 가스안전 수준을 임기중 세계 1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또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의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LP가스 시설개선 사업을 확대 개편하고, 타이머콕 등 안전장치 무료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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