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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발표회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0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2회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다양한 방과후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각자의 소질을 계발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슈퍼스타 Jung-gu, 우리가 만들어가는 꿈’이란 주제로 광희초등학교 등 중구 관내 8개 공립 초등학교 128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낸다.

충무초등학교는 신나는 노래와 어우러져 협동심이 필요한 음악줄넘기, 청구초등학교는 1~3학년으로 이루어진 동요부 친구들의 동요합창, 신당초등학교와 흥인초등학교는 경쾌한 음악에 맞춘 귀여운 방송댄스, 봉래초등학교는 오카리나, 바이올린, 핸드벨이 어우러진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조부로 유명한 광희초의 경우 건강체조댄스, 남산초등학교는 우아한 발레를 선보이며, 장충초등학교는 사물악기와 모듬북을 활용한 삼도사물놀이를 준비했다.

공연의 숙련도, 창의성, 예술성, 관객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5팀에게 상장과 상패를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그림, 공예품, 종이접기 등 학교별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학생 작품 전시전도 같이 개최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최창식 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방과후활동을 통해 각자의 숨겨진 재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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