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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 뉴욕시 첫 방문
[헤럴드경제]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빈 부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처음 방문한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뉴욕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흘간 왕실을 대표한 공식일정을 소화한다고 5일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뉴욕에서는 국립 9ㆍ11 추모박물관을 방문하고, 정보기술·창조 산업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윌리엄 왕세손은 워싱턴에서 열리는 세계은행 콘퍼런스에서 야생동물 보호운동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미들턴 빈은 뉴욕시 어린이 교육시설 방문한다.

이들 부부는 모교인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을 위한 기금모금 행사에도참석하고,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도 관전할 예정이라고 왕실은 밝혔다.

윌리엄 왕세손은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공식 방문했으며 지난 5월에는 지인 결혼식 참석을 위해 동생인 해리 왕자와 테네시주 멤피스를 방문했었다.내년 4월로 출산을 앞둔 미들턴 빈은 지난 9월에는 임신으로 몰타 단독방문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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