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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女, 중국서 마약 밀매하다 사형당할 판
[헤럴드경제]20대 호주 여성이 중국에서 마약을 밀매하다 붙잡혀 사형당할 위기에 처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가 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드니 출신의 칼린다 데이비스(22)는 지난달 중순 중국 광저우(廣州) 공항에서 피터 가드너(25)라는 호주 남성과 함께 75㎏의 필로폰을 밀반출하려다 당국에 적발됐다.

이들은 이 필로폰을 호주로 들여오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현재 마약 밀매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기소되면 최고 사형 선고를 받을 수 있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전했다.

호주 외교부 관계자는 “중국은 마약사범에 대해 매우 엄격한 법을 적용하고 있다”며 “현지 당국에 체포된 호주인들에게 필요한 영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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