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파워는 한국의 다양한 도시와 명소 등을 외국인에게 소개하기 위해 ‘네이밍 맨’으로 명명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약 400만 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인천 공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한국식 이름을 지어주고, 태극기 이어캡을 함께 제공해 한국을 다시 찾고 싶은 나라로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애드파워 측은 “‘디자인이 사회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작은 의문으로 시작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식 이름이 적혀진 명찰을 단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명소, 도시, 맛집 등을 탐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애드파워는 지난 1989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대학생 연합 광고동아리로, 서울ㆍ경인지역 대학생들 약 100여 명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애드파워 홈페이지([http://www.adpower.xn--org%29-nv4y/]www.adpowe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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