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필러’ 제조기술 유럽서 특허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은 바이오콜라겐 필러 제조기술로 유럽 35개국에서 특허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PRP(혈소판풍부혈장) 혼합 조직재생용 바이오콜라겐 필러 ‘듀오필(DuoFill)’의 제조기술에 해당하는 것으로, PRP를 활성화해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은 PRP와 바이오콜라겐을 혼합해 풍부한 성장인자(growth factor)를 유도하는 PRP겔(gel)을 만들어 골결손 치료 및 상처 치유 등 조직재생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할 수 있도록 한다. 정형외과 치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적용이 가능하고, 의료현장에서 간편한 제조방법으로 환자의 손상된 조직재생을 적시에 도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 기반의 경쟁우위를 발판으로 국내외 재생의료시장 진출해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조직손상 환자들의 재생치료와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생의료 분야에서 이상적인 생체재료로 각광받는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 원료인 바이오콜라겐은 세원셀론텍이 미국·유럽·중국 등에서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하고 있다. 첨단 정제기술 및 무균공정을 기반으로 생체 내 존재하는 콜라겐과 가장 유사한 형태 및 특성을 지니는 확고한 품질을 갖춘 게 특징이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