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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임원인사]30대 인도계 과학자 임원 승진 ‘파격’
[헤럴드경제]삼성그룹이 4일 발표한 201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인도계 과학자가 상무로 승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삼성전자 실리콘밸리연구소에 있는 프라나브 미스트리. 30대 초반의 외국인이 삼성 본사 임원으로 승진한 것은 파격적이다.


그는 미국 MIT 미디어랩 출신인 미스트리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과학자 35명’에 포함된 바 있다.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기어 새 모델을 제안했고 전방위(360도) 3차원(3D) 영상 촬영 카메라를 개발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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