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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시 상가 인기 좋네... '친구 따라 신도시 간다'

 

- 수도권 주요 신도시에 공급된 상가, 평균 200% 넘는 낙찰가율 기록
- 작년 7월~올 6월까지 연간 상가투자수익률 5.65%, 예금금리보다 약 2% 가량 높아
- 신도시 상가, 희소성과 낮은 상업지 비율로 선점효과 뛰어나 빠른 상권활성화 기대

상가 시장에서 신도시 상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실제 지난 8월 위례신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의 경우 45개 필지 청약접수 결과 1만7,531명이 몰리면서 최고 2,7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올해 LH에서 분양한 위례, 동탄, 별내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 단지 내 상가의 경우에도 평균 낙찰가율이 20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도시에 들어서는 상가의 경우, 풍부한 주거수요가 뒷받침 될 뿐 아니라 잘 갖춰진 교통환경을 바탕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인기가 높다. 여기에 정부의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2017년까지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되면서, 신도시 상가의 희소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처럼 신도시 상가로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은 저금리 속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상가투자수익률은 약 5.65%로 같은 기간 정기예금 금리인 2.60%보다 약 3% 가량 높았다. 현재 시중은행의 1년 정기예, 적금은 1% 후반 대에서 2%초반대로 수익률 차이는 더 커진 상황이다.

이처럼 상업용 부동산의 수익률이 높다 보니 노후를 준비하는 수요를 비롯해 갈 곳을 잃은 부동산 자금들이 속속 상가시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 송도국제신도시, 부동산 시장 활황에 인구유입 늘고 센트럴파크 일대로 상권 형성
최근 몇 년간 아파트, 기업 입주 등이 진행되며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유입과 함께 송도국제도시가 활기를 띄면서, 핵심 상권에 입지한 상가들을 선점하기 위한 쟁탈전이 치열한 모습이다. 특히, 방송을 통해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 일대가 유명세를 타면서, 지방에서까지 송도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등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핵심 상권이 형성되는 양상이다.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곳은 바로 센트럴파크 맞은 편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센투몰)'이다.
 
포스코건설이 직접 시공, 임대, 분양까지 책임지고 선임대 상가로 운영하는 센투몰에는 현재 버거킹, 스타벅스, 카페 네스카페, 띵크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뷰티 살롱 라뷰티코아, 컨벤션 뷔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북카페 등이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

현재 약 9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선납 시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2년 동안 총 10%의 임대 수익도 지원해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 높게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 상가의 경우, 신도시가 더 이상 생기지 않을 거라는 희소성과 함께 입주 후 유입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낮은 상업지 비율로 선점효과가 뛰어나다는 점 때문에 상가 투자자들의 1순위 투자처로 꼽힌다"며 "상가 활성화의 기본 요소인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유동인구가 많으며, 경쟁업체가 적다는 것은 상권활성화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밖에 없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센투몰 분양문의: 032-832-8244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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