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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사와 감사인의 법적책임’ 심포지엄 개최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는 공인회계사 전 회원 및 한국회계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회사와 감사인의 법적책임’ 심포지엄을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외부 환경의 변화가 외부감사인의 책임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함과 아울러, 감사인의 법적 책임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 그 책임의 범위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제1주제는 법원과 회계실무자의 인식차이를 주제로 한 ‘회계감사인의 법적책임’을 송옥렬 교수(서울대)가 발표할 예정이며 제2주제로는 회계법인과 피감법인의 특성, 회계부정의 존부, 금액, 내용 및 관련감사절차가 회계법인의 책임유무 및 배상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외감법, 민법, 자본시장법과 관련해 회계법인이 피소된 44건을 실증 분석하여 ‘회계법인의 법적책임에 대한 통계분석’이란 주제로 이한상 교수(고려대)가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움은 4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열리며, 주제발표 후 패널토론에서는 주요 쟁점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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