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9일 구청 2층 대강당과 로비에서 제2회 ‘1㎝+, 행복에 필요한 1㎝를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드림스타트와 교육복지센터에서 한 해 동안 만든 결과물을 공유하여 아동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연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나눔과 소통이 있는 복지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는 드림스타트와 교육복지센터 아동과 가족, 기관관계자, 후원업체,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요리 동아리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대접하고 바리스타 동아리에서 준비한 커피 등을 시음하며 훈훈하게 시작한다.
1부행사에서는 그동안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우수 후원기관에는 감사패를 수여한다.
2부행사는 작품발표회이다. NEWS 밴드(교육복지센터), 키즈 벨리댄스(드림스타트), 영어 뮤지컬(교육복지센터), 창동청소년수련관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글리 뮤지컬 합창단(교육복지센터), 통기타 동아리(교육복지센터), 옐로 드림(드림스타트)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쌓아온 재능을 맘껏 뽐낸다.
이외에도 1, 2층 로비에는 작품 및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아이들의 손에서 만들어진 공예품과 예술작품들, 그리고 그동안 활동해온 사진 등이 작품발표회를 찾는 주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꿈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자원봉사자들과 후원기관 덕분이다”며 “아이들이 언제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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