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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의 소통 중요…취임식 하지 않고 직원들과 직접 악수하며 소통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최회원 감사위원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최회원(64) 전(前) 한국지역난방공사 감사위원회 위원장이 1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신임 상임감사위원으로 취임했다.

최 신임 감사위원은 지난 11월 2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임감사위원으로 의결돼,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했으며 임기는 1일부터 2년이다.

최 감사위원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서 15년간 근무했다. 이후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국회 부의장 비서관을 역임, 코레일개발 대표이사 및 한화역사개발 상임고문 등으로 활동했다.


2011년 3월 한국지역난방공사 비상임이사로 취임하면서 한국지역난방공사 감사위원회의 초대 비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됐던 최 감사위원은 이후,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감사위원회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회원 감사위원은 “상임감사위원으로서 역할에 맞는 기본적인 소임에 충실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이런 소임을 공익성을 확보하고 불의의 사고 예방 내지는 문제의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상호보완적인 장치로 이해하고, 상호견제 차원을 넘어서 상생의 협력관계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감사위원은 또 “직원들과 직접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최 감사위원은 1일 취임식을 개최하지 않고 직접 본사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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