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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차장에 이상원 인천청장 등 치안정감 인사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신임 경찰청 차장에 이상원 인천지방경찰청장이 승진 내정됐다.

1일 정부는 치안정감인 경찰청 차장에 인천청장, 부산지방경찰청장에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인천지방경찰청장에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에 김종양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 4명을 각각 승진 내정했다.

치안정감인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과 황성찬 경찰대학장은 유임됐다.

신임 이상원 경찰청 차장 내정자는 충북 보은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2년 경찰간부후보 30기로 임용됐다.

왼쪽부터 김종양, 윤종기, 이상원, 권기선

경찰에서 치안정감은 치안총감인 경찰청장 바로 아래 자리로, 경찰조직 내 여섯 자리밖에 없는 고위직이다.

한편 정부는 치안정감 인사와 함께 치안감 승진ㆍ전보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정부는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에 김정훈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에 조희현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경찰청 경비국장에 이중구 서울 경비부장, 경찰청 정보국장에 조현배 본청 정보심의관을 각각 승진 내정했다. 또 중앙경찰학교장에 박경민 경찰청 대변인, 제주지방경찰청장에 이승철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이 승진 내정됐다.

경찰청은 “앞으로 경무관 승진ㆍ전보 인사 등 후속 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민생치안 확보와 국민안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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