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주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코드제로’ 청소기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달 초엔 ‘코드제로’ 시리즈 중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를 출시하고, 이후엔 최고급 모델인 무선 진공청소기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코드제로’ 청소기를 해외시장에 출시하는 것은 러시아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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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지난 주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기자들을 대상으로‘코드제로’ 청소기 출시 행사를 열었다. 참석한 기자들이 ‘코드제로’ 청소기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
LG전자는 사전 시장 조사를 통해 러시아를 ‘코드제로’ 전략 시장으로 선정했다. 무선 청소기에 대한 고객 수용도가 높은데 반해 진입 브랜드와 제품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출시된 ‘코드제로’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는 핸디형과 스틱형을 결합한 ‘투인원(2 in 1)’ 타입으로, ‘듀얼 리튬 배터리 팩’을 활용해 최대 70분간 사용가능하다. 제품은 또 독자 개발한 ‘안티헤어’ 기술을 적용해 머리카락이나 애완동물 털이 청소용 솔에 감기는 것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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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지난 주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기자들을 대상으로‘코드제로’ 청소기 출시 행사를 열었다. 참석한 기자들이 ‘코드제로’ 청소기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
LG전자 신석홍 청소기BD(Business Division)담당은 “국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코드제로’ 청소기를 내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bonjo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