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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투자자산운용 내달 1일 공식 출범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키움자산운용과 우리자산운용이 합병해 탄생한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다음 달 1일 오후 6시 롯데호텔에서 합병기념식을 하고 업무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현재 키움자산운용과 우리자산운용의 통합 수탁고는 22조1000억원으로업계 8위 수준이며, 자기자본은 820억원으로 통합법인이 대형 운용사의 위상을 갖췄다.

키움증권은 지난 2월 우리자산운용을 755억원에 인수한 뒤 키움자산운용과의 합병을 준비해왔다.

윤수영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는 “가치와 위험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최적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과학적 투자가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운용철학”이라면서 “해외투자, 대체투자 등 폭넓은 투자대상을 발굴해 양질의 금융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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