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프리미엄 한우 정육식당 ‘뚝심한우’

뚝심한우는 지난 2007년 9월 봉천동 서울대입구역에 처음 문을 열었다. 야심차게 시작한 사업의 첫 시작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 실패엔 이동진 대표의 고집이 있었다. 저렴하고 합리적 가격에 공급하자는 의지가 곧 실패의 원인이 되어 버린 것이다.

한우를 비싸게 먹는 이유는 복잡한 유통 과정과 더불어 과도한 마진 창출에 있음을 인지하고, 합리적 마진을 보며 저렴하게 품질 좋은 한우를 공급하겠다는 고집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광우병, 경기침체, 시스템의 부재 등으로 그의 고집은 실패의 원인이 되었다. 당시 뚝심한우 이동진 대표는 매월 수 천 만원의 적자가 나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오직 뚝심으로 수많은 시행 착오를 겪으며 오늘날 프리미엄 정육식당 ‘뚝심한우’ 라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 여의도, 도곡, 서초, 명동, 압구정, 분당, 시청(오픈예정) 등 핫 플레이스에만 직영점을 갖추어 연 매출 200억 상당을 올리고 있다. 또한, 체인점이 아닌 직영점만으로 운영되다 보니 어느 매장을 가더라도 소비자는 좋은 품질의 한우를 만나볼 수 있다.

뚝심한우는 자체먹인 홍보나 마케팅을 잘하진 않고, 고객들의 입소문만으로 한우 전문점의 성공을 이루었다. 식상한 광고에 익숙한 고객의 마음을 알기에 광고 홍보를 자제 하고 있다. 뚝심한우 이동진 대표는 “외식사업은 맛과 품질 그리고 가격으로 승부하는 건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라 말하기 때문이다.

뚝심한우는 농장주에게 위탁 운영을 맡겨 한우를 키우게 한다. 한우 등급이 좋으면 농장주들에게 프리미엄을 붙여 금액을 더 주고 그 소를 다시 사준다. 잘 키운 농장주들에게 수익을 나누자는 취지다. 이동진 대표는 “한우의 맛은 정성스럽게 잘 키우는 것에 좌우한다. 농장주들은 잘 키워 돈을 더 벌어 좋고 좋은 품질의 한우를 수급할 수 있어 1석 2조다”라고 말한다.

이렇게 잘 키워진 한우를 (주)뚝심한우가 운영하고 있는 육가공회사(주.파머스리테일)에서 직접 가공하기 때문에, 도매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각 지점에 공급하고 있으며, 생산, 가공, 소비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뚝심한우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예약 문의는 홈페이지(www.dduksim.co.kr)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뚝심한우는 오는 12월 AIA생명 본사 건물에 시청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또 한번의 도전에 나선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