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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전정신ㆍ주인의식으로 글로벌 제약사 만들자” 동아쏘시오, 창립 82주년 기념식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내 일처럼 하는 주인의식으로 글로벌 제약기업을 만들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오는 12월 1일 창립 82주년을 앞두고 28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창립 8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기념식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과 선배들에 대한 묵념과 장기근속 및 회사의 발전에 공을 세운 임직원에 대한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강 회장은 이날 “창업 이래 지금이 가장 우리에게 도전과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자신감, 무엇보다 어떤 일이든 내 일처럼 하려는 주인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한마음, 한 뜻으로 글로벌 제약기업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28일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2주년 기념식에서 강신호 회장(탁자 앞에 선 이)이 김원배 동아ST 부회장,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념사를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구 동아제약)은 1932년 12월 1일 창사 이래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해 왔다. 지난해 3월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도약을 목표로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으로 분할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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