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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연탄 7만2000장 전국 300가구 동시 전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이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에 나섰다.

아주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중랑구, 청주시, 제주시 등 전국 20개 도시에서 동시에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연탄과 쌀을 나눠주는 ‘사랑의 부싯돌’ 행사에는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등 임직원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국 300가구에 연탄 7만2000장과 함께 쌀, 라면, 내복 등이 전달됐다.

특히, 문 회장은 기업 발원지이자 성장의 주춧돌이 된 중랑구에서 나진구 중랑구청장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 사업보국(事業報國)의 경영철학과 창업이념인 ‘개척자정신’을 되새겼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을 비롯해 나진구 중랑구청장, 원기준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사무총장, 연규환 신내동 노인회장, 표정숙 신내4통 통장 등이 25일 봉사 참가자들과 신내동 주민들이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그룹은 겨울의 절정인 1월에도 추가로 이런 나눔활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연탄후원이 줄어 겨울나기가 걱정이라는 저소득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긴급지원을 펼쳤다”며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부싯돌’ 행사에는 누적인원 30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총 55만여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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