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는 20일(현지시각) 애플워치, 셀카봉, 3D 프린터, 스마트반지, BMW 전기차, 블랙폰 등을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았다.
타임지는 이 중 애플워치에 대해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와 달리 애플워치는 컴퓨터를 손목으로 그대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며 “터치스크린과 물리적 버튼을 결합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메시지 송수신, 방향 찾기, 건강지표 추적 등 기술과 생활을 접목시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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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봉’도 올해의 최고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 최근 셀카봉은 그 종류도 다양해져서 타이머 기능을 이용해 셀카를 찍는 일반형 외에도 리모콘이 막대에 부착된 일체형, 블루투스 리모콘으로 셔터를 누를 수 있는 제품까지 등장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든 물체를 찍어낼 수 있는 3D 프린터, 걸려오는 전화나 주요 일정을 진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반지, 등이 굽은 자세를 하면 진동으로 알려줘 자세를 교정하게 하는 컴퓨터 칩, 도청과 감청을 차단한 블랙폰과 같은 첨단 전자제품이 다수 선정됐다.
올해 최고의 발명품 소식에 누리꾼들은 "올해 최고의 발명품, 역시 셀카봉이지", "올해 최고의 발명품, 셀카봉 최초 개발자는 누굴까", "올해 최고의 발명품, 애플워치 써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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