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는 오는 26일 해사에서 민정씨 등이 포함된 해군·해병대 제117기 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정씨는 지난 8월 해군사관후보생 모집에 최종 합격해 9월 15일 해군사관학교 내 장교훈련대대에 입영했다.
훈련 강도가 가장 센 것으로 알려진 해군 함정 승선 장교를 지원한 민정씨는 입영 이후 11주간 사격과 체력훈련, 정신교육 등 기초 군사 훈련과 항해병과 교육 등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정씨의 입대는 재벌가 딸이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한 이례적인 사례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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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군사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