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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시스, 독일 2014 ORGATEC 전시회 참가 성황리 종료

 

- 유럽 가구시장에 ‘아시아의 새로운 강자’ 이미지 각인

퍼시스가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사무가구 및 기자재전시회 'ORGATEC 2014'에 참가,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 1953년에 최초로 개최된 ORGATEC은 가구, 조명, 바닥재, 오피스 AV 및 미디어 기술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의 오피스 토털 솔루션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웰빙, 커뮤니케이션, IT 기술, 동적 환경과 같은 사회적 이슈와 결부하여 변화되고 있는 오피스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

퍼시스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Claudio Bellini)와 공동으로 디자인한 340.0㎡(약100평) 규모의 대형 부스로 일단 주목을 받았다. 퍼시스의 압도적인 전시 스케일과 제품의 직접 체험을 극대화한 공간 조성은 유럽 메이저 업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었다.

주요 전시제품인 다목적 의자 Flight, 최고급 사무용의자 CH4700, 컨퍼런스 의자 Button 등은 기능, 디자인, 품질 면에서 지난 6월 Neocon(미국 사무가구전시회) 참가 당시 이상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적인 컬러 트렌드 컨설팅 업체인 프랑스의 ‘넬리로디(Nelly Rodi)’社와 협업을 통해 완성한 새로운 컬러들이 적용된 제품을 처음 선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이 컬러가 적용된 제품이 소개된 이미지북은 4가지 테마(Classic, Natural, Casual, Pop)에 어울리는 공간과 컬러의 다양성(Variation)을 제시함으로써 유럽시장에 퍼시스의 새로운 이미지를 심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퍼시스 부스를 방문한 현지 바이어들은 “아시아에서 이런 감각적인 제품 디자인과 이미지를 만들어낸 것이 놀랍다”는 반응이다.

퍼시스는 이 외에도 해외 현지관계자와 유대감을 넓히고 제품교육을 강화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유럽 시장 공략의 고삐를 바짝 당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퍼시스 관계자는 “이미 유럽 시장에서 퍼시스 제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지속적인 수출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디자인과 품질은 자타가 인정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과 영업역량을 집중한다면 유럽시장 확대를 낙관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퍼시스는 이번 ORGATEC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입증하며, 지난 5월 가구업체 중 유일하게 ‘글로벌 전문기업’ 후보(산업통상자원부 주관)로 선정된 이유를 보여줬다. 국내 사무가구 시장을 평정한 퍼시스가 세계 무대에서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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