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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中 금리인하 여파에 하락세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중국이 지난주 장 마감 이후 전격 단행한 기준금리 인하의 여파로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48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4.2원 내린 달러당 1109.6원이다.

중국이 자국의 경기 둔화를 방어하려고 기준금리를 내리자 국제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져 달러화 약세, 원화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엔/달러 환율이 조정을 받는 국면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엔/달러 환율을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나타냈다.

여기에 더해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3.04원 내린 100엔당 943.13원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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