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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3월 1순위 자격완화 전 청약통장 활용법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기도의 청약통장 가입자 중 1순위 자격을 획득한 사람은 204만9158명. 10년 전(102만1829명)보다 102만7329명이 늘어난 수치다.

10년 전과 비교해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수원시. 2004년 10만7902명에서 올해 21만5533명으로 두 배(10만7631명) 증가했다.

다음으로 용인시가 9만7356명 증가한 16만5147명으로 뒤를 이었고 고양시 18만6176명(8만2473명 증가), 부천시 14만9928명(7만4211명 증가), 화성시 7만9651명(6만6157명 증가), 안산시 11만4천821명(6만4751명 증가) 등의 순이었다.

그동안 수도권 거주자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년 이상이면서 월 납부금을 24회 이상 넣어야 1순위가 됐으나, 정부 9.1 부동산 대책에서 내년 3월부터 수도권 1순위 청약자격을 기존 24개월에서 12개월로 줄이기로 하면서 경기도에서만 약 100만명이 추가로 1순위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가 9.1 부동산대책에서 앞으로 대규모 신도시 공급을 중단하고 2017년까지 신규 공공택지도 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혀 향후 주택 청약경쟁률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연말까지 경기도에서는 총 2만1326가구가 공급돼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

11월 분양예정인 이천 설봉 3차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84㎡,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554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천에서 명문학군인 한내초, 증포중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천시는 하이닉스, 신세계푸드, OB맥주 등 대기업이 유치되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물량으로 100% 구성되어 있다.

효성은 11월 용인시 기흥구 구성역 인근에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선 구성역과 인접해있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GTX구성역(가칭)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구성초중고교가 단지와 도보거리에 있고, 구성도서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1~84㎡ 296가구로 구성돼 있다.

라온건설은 분당생활권에 위치한 신현 라온프라이빗을 오는 11월 하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51-1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 59~84㎡ 총 223가구 규모로 판교IC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선 서현역을 통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단지는 4베이 설계를 통해 거실과 침실이 모두 전면에 배치되어 채광을 극대화했고, 안방과 자녀방이 독립적으로 분리돼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11월 경기도 양평군에서 양평 용문코아루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681번지 일대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17~19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2~76㎡ 총 280가구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C2-4, 5, 6블록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전용 84㎡, 총 630가구), C2-2, 3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전용 97∼134㎡, 총 214가구) 등도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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