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저소득층 가정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방한키트를 제작했고, 21일에는 인천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2만2000여장을 전달했다.
20일 방한키트 제작에는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참여해 화재 피해 가정, 지역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할 방한키트 220여세트를 제작했다. 방한키트는 방한텐트, 장갑, 모자, 침낭 등 생필품 11종으로 구성돼 있다.
21일에는 저소득층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40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8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수혜를 받은 가정이 연탄을 다 쓴 뒤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인천연탄은행에 1만4000여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인 12월 1일은 한창 추위가 심해질 시기여서 매년 창립기념일을 기점으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준비한 방한키트와 연탄이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40여년간 포항과 광양의 제철소 건설과정에서 축적한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과 노하우, 경험 인력을 통합 운영해 E&C(Engineering & Construction) 기술력을 제고하고 우리나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4년 12월 1일 종합건설회사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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