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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전사 군가 가사 수정, 약 50년 만 ‘사나이’ 대신…이유가?
[헤럴드경제] 특수전사령부 대원들의 대표 군가인 ‘검은 베레모’가 40년 만에 가사를 수정했다.

최근 특수전사령부에 따르면 군가 ‘검은 베레모’의 가사 중 ‘사나이’ 부분이 여군들을 배려해 ‘전사들’로 바뀌어 불리고 있다. 가사 교체 논의는 지난해 12월 이뤄졌고, 올 들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전인범 특전사령관은 “특전사에 훌륭한 여전사가 많은데 소외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며 직접 개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작곡가 황문평씨가 지난 1960년 발표한 노래 ‘검은 베레모’는 약 50여년 만에 여군을 배려한 군가로 거듭나게 됐다.

특전사 군가 가사 수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특전사 군가 가사 수정, 시대가 변하는데 당연한 일이다”, “특전사 군가 가사 수정, 진작에 시행됐어야지”, “특전사 군가 가사 수정, 바람직한 행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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