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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양승한 1인극 '너, 돈끼호떼' 오늘 막올라
연극배우 양승한의 모노드라마 ‘너, 돈끼호떼’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

오늘부터 12월 7일까지 상영 예정인 연극 ‘너, 돈끼호떼’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돈끼호떼의 이야기들을 제대로 바로잡겠다는 기획을 내세워 팬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80분의 러닝 타임 동안 1500페이지가 넘는 소설 ‘돈끼호떼’ 1, 2권의 모든 내용과 장면을 보여주겠다는 ‘너, 돈끼호떼’는 배우 양승한의 걸쭉한 입담과 마임, 성대모사, 마술, 인형극, 아크로바틱, 폴리사운드와 결합되어 배우의 움직임, 빛과 소리 등의 다양한 요소를 적극 활용한다.


일인극 형식이다보니 배우의 연기력 또한 중요한 포인트. 주인공 양승한은 ‘동방의 햄릿’, ‘저승’, ‘페드라’, ‘보이첵’, ‘장롱속의 바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스카펭의 연극놀음’ 등에 출연하며 무대 위에서 깊은 연기력을 보여왔다.

양승한은 “돈끼호떼가 보았던 환상들을 관객들이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놀라운 모험들이 펼쳐질 것이며 이전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와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돈끼호떼의 심리와 진실들과 마주하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해주는 공연인 만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늘(20일)부터 12월 7일까지 평일 오후 8시(월요일 공연 없음), 주말 오후 4시 대학로 스타시티 SM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너, 돈끼호떼’는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전석 25,000원, 공연 문의(02-3676-3676)
고영권 이슈팀기자 /smuf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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