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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327개 협력사와…세일매출 일부 복지단체 기부
현대백화점은 협력사와 함께 세일 기간 올린 매출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쇼핑 사랑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고객이 21∼30일 ‘러브 이즈 베터’(Love is Better) 마크가 붙은 상품을 구매하면 현대백화점과 해당 협력사가 매출액의 1%씩, 총 2%를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협력사는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 헨리베글린, 쟈딕앤볼테르, 마쥬, 산드로 등 327개사다.

기부금은 협력사 이름으로 대한사회복지회,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대한적십자사, 연탄은행 등 사회복지단체 31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참여 협력사 중 70% 이상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적이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비 저조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가 좋은 뜻에 동참해준만큼 협력사 이름으로 원하는 곳에 기부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석희 기자/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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