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상엔 황인찬 경위
‘제7회 대한민국 사이버치안대상’ 대통령상에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국무총리상에 황인찬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수대 경위가 선정됐다. (왼쪽부터) 염흥열 교수, 황인찬 경위 |
경찰청은 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7회 대한민국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을 갖고 사이버범죄 근절에 기여한 32명에 대해 포상했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염 교수는 정보보호 분야에 총 24년 동안 종사하면서 300여명의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하고 개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국제 사이버치안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사이버치안 국제협력에도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황인찬 경위는 지난 2011년 3월 게임 서버 DDoS 공격 피의자 4명 검거 등 굵직굵직한 사이버범죄 사건들을 해결해왔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