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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까지 발전산업 강소기업 30개 발굴 프로젝트 시동 건 한국남동발전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19일 오는 2023년까지 발전산업 강소기업 30개를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다는 동반성장 플랜을 발표했다.

남동발전은 19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동반성장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오는 2023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해 발전산업계 강소기업(중견기업, 유망중소기업) 30개를 발굴해 연구ㆍ개발(R&D), 해외판로개척, 경영컨설팅 등에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집중,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KOSEP World Class-30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동발전 허엽 사장을 비롯해 이규봉 산업통상부 기업협력과장, 원영준 중소기업청 중견기업정책과장, 박영수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본부장, 김익균 생산성본부 연구소장과 이업종협의회 60여개사, 지역중소기업협의회 22개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해 동안 남동발전과 중소기업이 함께 이뤄낸 동반성장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했다.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ㆍ중견기업을 세계수준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후원함으로써 국내 산업의 근간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업종 중소기업협의회와 지역중소기업협의회를 주축으로 우수한 중소ㆍ중견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기술상용화 원스톱플랫폼 R&D(기획에서 연구개발, 실증시험, 해외 판로개척 등) 지원을 통해 선순환구조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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