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삼성중공업의 삼성엔지니어링 흡수합병계약이 해지되면서 두 종목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3.39% 떨어진 2만4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도 4.57% 떨어진 5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17일까지 신청한 주식매수청구 현황을 확인한 결과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행사한 주식매수청구 규모가 합병 계약상 예정된 한도를 초과함에 따라 합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