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온 후 도로에 있는 제설용 염화칼슘은 차 외관뿐 아니라 하체부분과 배기장치를 부식시킬 위험이 있다. 따라서 눈이 온 후에는 세차장 고압분사기를 이용해서 휠이나 하체 서스펜션 부분에 집중적으로 분사를 해 염화칼슘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발에 묻은 염화칼슘이 차량 바닥에 묻을 경우, 히터 바람에 건조되면서 가루로 변해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폭설에 대비해 스노체인을 항상 차 트렁크에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아울러 낡은 타이어는 겨울철 눈길에 매우 위험하므로 미리 타이어 상태를 점검해 교체해둬야 한다. 최소 5년에 한 번씩은 교체하는 것이 좋다.
폭설 뿐 아니라 한파에도 선명한 시야를 위해 자동차 운전 전에 유리에 낀 서리와 성애를 깨끗히 제거하고 와이퍼도 평소에 관리해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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