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 창업교육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아이디어 작품 발굴과 사업화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대구경북 성공 CEO 포럼, 구미기업주치의센터가 공동 후원했다.
정부 창조경제 실현 정책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캡스톤 디자인과 관련한 기업연계 36팀, 일반 204팀, 융합형 21팀의 261개 작품, 창업진흥센터와 창업교육센터의 학생창업동아리 작품 17개가 각각 전시됐다. 이와 함께 ‘kit Engineering Fair 2014’ 행사도 함께 열렸다.
특히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들은 현장에서 산업체와 직접 ‘학생작품 기술사업화 MOU’를 체결하는 등 아이디어 작품의 상품화 가능성을 지원했다.
또 캡스톤 디자인 작품 정보 등을 상시 공유할 수 있는 통합 정보망인 ‘캡스톤 옥션’이 이번에 처음 도입했다.
캡스톤 옥션은 학생들의 작품 가운데 제품화를 희망하는 기업과의 연결을 통해 보다 쉬운 기술이전을 실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금오공대는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채석 LINC 사업단장은 “이번 엑스포는 사업화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경쟁력 있는 창업과 산학 협력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높여 경쟁력 있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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