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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샤 한국지엠 사장, “올해 16만대 이상 판매, 내년 점유율 10% 돌파 자신”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이 올해 16만대 이상 판매를 자신했다.

호샤 사장은 지난 17일 저녁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한국지엠은 국내 시장에서 무난히 16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에는 스파크 완전 변경 모델이 출시되고, 지난 9월부터 재생산에 들어간 ‘효자 차종’ 다마스와 라보는 열두달 내내 판매돼 올해보다 많이 팔릴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호샤 사장은 “현재 9%대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지엠의 국내 완성차 시장 점유율도 내년에는 10% 이상으로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샤 사장은 최근에도 올해 및 내년 실적 호조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한 바 있다.

지난 7일 경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호샤 사장은 “올해는 10월까지 내수 시장에서 12만3000대를 판매했다”며 “연말까지 16만5000대 판매를 달성하면 흰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호샤 사장이 판매량 증진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한 것과 동시에 한국지엠 임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호샤 사장은 “우리는 한국에 있고, 앞으로도 한국에서 나가지 않을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말하며 올 상반기 쉐보레의 유럽 철수로부터 불거진 ‘한국지엠 철수설’을 일축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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