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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시에스, 12월 상장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전자문서 솔루션 전문기업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박미경)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시에스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130만주를 모집하며, 총 상장 예정주식수는 621만2799주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7500~9100원(액면가 500원)이다. 포시에스는 상장을 통해 97억 5000만~118억3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시에스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OZ’ 제품 시리즈를 통해 안행부, 대법원, 삼성전자, LG전자, 국민은행을 비롯한 국내외 3000여 고객사를 확보했다. 2012년 출시한 전자문서 솔루션 ‘OZ e-Form(오즈 이폼)’은 종이문서가 아닌 모바일 전자문서를 활용한 계약 체결, 현장점검 등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포시에스는 2012년 120억원, 2013년 12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2013년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 받는 웹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이를 위해 상장을 통한 공모자금을 제품개발과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는 등 회사 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12월 17일과 18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12월 29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동부증권이 맡았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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