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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량기업 집중…수익·안정 두토끼 성과
최우수국내펀드(중소형)-현대강소기업펀드
김경창 대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중소형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현대자산운용의 ‘현대강소기업펀드’가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 주목받고 있다. 2011년 6월에 설정된 이 펀드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45.15%로, 벤치마킹(BM) 대비 36.2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9월말 기준)도 20%대로, B M 및 동일 유형 펀드의 수익률 대비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일반 중소형주 펀드들이 100~200개 이상의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비해 현대강소기업펀드는 중소형주 중에서도 기술적, 재무적 경쟁력을 갖춘 약 50~60개 정도의 선별된 기업에만 투자한다. 종목 선택에 있어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는 ‘구조적 성장’에 주안점을 둔다. 사전에 충분히 검증된 핵심강소기업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밸류에이션 지표 뿐만 아니라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지의 판단을 위해 수시로 경쟁력과 인지도 변화 등을 체크해 투자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특히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독점적 기술을 통해 세계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국내 강소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이강국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매니저는 “현대강소기업 펀드는 핵심 우량 강소기업에 투자 자산의 최소 60%를 투자하면서도 대형주를 적절히 편입해 안정성이 높다”며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주식 편입비 조절을 통한 선별적 자산 배분을 통해 펀드 성과를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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