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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학원 개최한 입시설명회, 수험생 및 학부모 관심 집중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에 따라 수능 직후 입시설명회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 수능이 역대 최고의 물수능이라고 할 정도로 쉽게 출제되어 정시 입시에서 그 어느 해보다 많은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이후 첫 일요일인 오늘 대형입시기관인 종로학원, 대성학원, 이투스청솔 등이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종로학원 입시설명회에는 3000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운집하였다. 설명회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서서 자료집과 배치표를 받은 학부모들은 설명회가 시작되자 진지한 표정으로 강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설몀회 1부에서는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이사가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시 및 정시 합격전략을 제시하였다. 김이사는 올해는 쉬운 수능으로 인해 비슷한 점수대에 많은 학생들이 밀집해 있고, 동점자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눈치 경쟁도 치열해지고, 하향 안정지원의 추세도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럴 경우 무조건 안정지원을 하는 것은 오히려 나쁜 결과가 될 수도 있으므로, 확실한 안정지원과 소신지원을 병행하는 전략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부에서는 박중서 종로학원 평가부장이 자연계 수시 논술과 의치한의대 합격전략을 제시하였다. 박부장은 올해 수능에서 자연계열의 난이도가 특히 하락하여 상위권에서 변별력이 상당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의치한의대 입시에서는 0.1점의 차이가 당락을 좌우할 수 있으므로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3부에서는 우자룡 종로학원 논술팀장이 인문계 수시 논술 전략을 제시하였고, 이어지는 4부에서는 종로학원의 입시전문가들이 개별 질의응답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궁금점을 해소해 주었다. 입시정보에 목말라하는 학무모의 질문이 계속해서 이어져서 질의 응답은 예상 시간을 초과하여 1시간 이상 계속되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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