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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다자회의 순방 일정 막바지...G20 마치고 17일 귀국
[헤럴드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이틀째 일정을 소화한다.

박 대통령은 전날 리트리트(Retreat) 세션에서 우리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을 소개하고, 제1세션과 업무만찬을 통해 정부의 핵심 성장전략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을 홍보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제2세션에서는 세계경제 성장 및 회복력 강화 등에 대한 G20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우리의 입장을 개진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신흥국 경기침체, 기타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진국의 통화정책 변화가 금융불안을 야기하지 않도록 G20의 정책 공조를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제3세션에서는 에너지 협력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해 각국 정상과 의견을 교환하고 업무오찬 자리에서 정상선언문 채택을 논의한 뒤 G20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지난 9일부터 중국 베이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미얀마 네피도 아세안+3(ASEAN+한·중·일), 그리고 호주브리즈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순방에 나섰던 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끝으로 귀국길에 올라 17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onlinenews@helarl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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