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원칙 신뢰·철처한 리스크 관리…‘뚝심의 철학’ 빛났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박래신 대표
“투자의 기본 원칙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장기 가치투자에 힘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박래신 한국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014 헤럴드펀드대상’에서 대상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투자의 기본 원칙을 깊게 신뢰하고 단기적인 시장흐름에 흔들리지 않았던 투자자들의 강력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수상의 영광을 투자자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대내외 변수로 국내 증시가 출렁거렸던 올해를 비롯해 최근 3년간 장기 투자에 일가견이 있는 그야말로 ‘뚝심있는’ 밸류운영의 수익률이 돋보였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밸류운용은 9월말 기준으로 일반주식형 부문 운용사 3년 수익률 1위와 일반채권혼합형 운용사 3년 수익률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반주식형 수익률은 3년 수익률이 57.53%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벤치마크(코스피 200) 수익률 11.44%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최근 3년 일반주식형 운용사 수익률 상위 10개사 중 최근 연도별 순위 평균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한 해만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좋은 성과를 쌓아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밸류운용은 2006년 2월 설립 이래 장기 가치투자 대표 운용사로서,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가치투자의 운용철학을 지키며 저위험 적정 수익을 추구, 투자자의 안정적 재산 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2006년 4월 단기투자가 만연했던 펀드투자 문화 속에서 밸류운용은 국내 최초로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이 3년까지 적용되는 장기투자전용펀드를 출시했다. 이후에도 개인연금펀드, 퇴직연금펀드, 어린이펀드, 재형펀드 등 투자자들의 생애설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펀드를 밸류운용의 장기 가치투자와 접목해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장기투자전용펀드 출시와 더불어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운 자산운용보고서 제작, 국내 최초 고객초청 운용보고대회 개최, 판매사 직원들을 위한 세일즈가이드 발간 등을 통해 장기 가치투자 문화 정착과 투자자보호를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해오며 업계를 선도하고 발전시키고자 노력을 해왔다.

이같은 투자철학과 노력을 바탕으로 9월말 현재 밸류운용의 펀드운용 자산규모는 주식형 5조737억원, 채권혼합형 2조4681억원, 기타 425억원 등 모두 7조5854억원으로 성장했다.

박 대표는 “장기 가치투자 대표 운용사로서 투자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변함없는 운용으로 장기 가치투자의 저변을 더 넓히고 보다 많은 투자자들의 믿음과 지지를 받는 최고의 운용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