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부 “한ㆍ중ㆍ일 정상회담, 연내 개최 노력”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정부는 한ㆍ중ㆍ일 3국 정상회담과 관련,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되면 자연스럽게 3국 정상회담 개최 문제에 대해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한ㆍ중ㆍ일 3국 외교장관회담 성사시 정상회담 개최 전망을 묻는 질문에 “한ㆍ중ㆍ일 3국 협력의 정점에 정상회담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한ㆍ중ㆍ일 3국이 외교장관 회담의 연내 개최에 합의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아직까지 합의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가 사실상의 의장국 역할을 하고 있으니 연내에 개최될 수 있도록 일본, 중국측과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3국 협력에 대해서 우리는 항상 주도적이고 전향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 한ㆍ일 정상회담 문제와 관련, “우리는 조건을 제시한 바 없다”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 과거사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일본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여건에 관련된 얘기”라고 덧붙였다.

why3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