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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가 달라졌어요, 미분양은 줄고 상권은 살아나

- 3년 전 대비 4만여명 인구 증가한 송도, 활발한 신규분양에 미분양도 급감
- 인구유입에 상권도 활기, 센트럴파크 일대 풍부한 유동인구 북적

송도국제도시가 늘어나는 인구유입과 함께 한동안 적체됐던 미분양이 날개 돋친 듯 소진되면서 환골탈태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9월 기준 송도 인구는 8만2,176명으로 전년동월(6만6,511명)대비 1만6,000여명이 늘었다. 2년 전인 2011년 9월보다는 3만명 정도가 증가한 것이다.

증가하는 인구와 함께 신규공급 아파트는 물론 그 동안 쌓여있던 미분양도 급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 전용 85㎡이하 소형 면적 아파트의 경우 품귀현상까지 벌어질 정도다.

최근 견본주택을 개관한 '송도 더샵 퍼스트 파크’의 견본주택에는 오픈 후 주말 3일간 3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고, 지난 5일 진행된 1, 2순위 청약에서 평균 3.56대 1, 최고 1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센트럴파크역과 인접한 ‘송도아트푸르지오’의 경우 9월 계약을 마무리하며 견본주택을 철거했고, ‘송도베르디움’ 역시 최근 분양이 100% 완료됐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 ‘별에서 온 그녀’ 등 인기 프로그램에 송도 센트럴파크 일대가 자주 등장하면서, 인근 주민들을 비롯해 외부 유입인구까지 더해져 일대 상권이 북적거리고 있다.

센트럴파크 바로 건너편으로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가인 센투몰의 분양관계자는 "기업들과 아파트들의 입주와 함께 송도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서,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크게 증가했다”며 “이미 송도에서 센트럴파크 일대가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상권은 더 발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센투몰 상가의 경우 현재 약 9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포스코건설이 시공에서 임대, 분양까지 책임지고 있어 임차 안정성이 높다. 선임대 상가로 현재 버거킹, 스타벅스, 카페 네스카페, 띵크커피, 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뷰티 살롱 라뷰티코아, 컨벤션 뷔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북카페 등이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이며 납입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다. 선납 시에는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센투몰 1층에 마련됐다.

문의전화 : 032-832-8244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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