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내 대규모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인천에서는 부동산투자이민제 실시 이후 투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역의 휴양, 체류 시설로 확대되면서 송도신도시도 새롭게 포함됐으며, 투자 기준도 15억원(150만달러)에서 7억원(70만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영종도 및 송도국제신도시 내 수익형 부동산에 7억원 이상을 보유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최초의 외국인 주택단지인 재미동포타운, 영종도에 들어설 분양형 호텔 등에는 해외 시민권, 영주권을 가진 재외동포의 투자도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및 해외 시민권자, 영주권자가 국내 아파트, 오피스텔, 호텔, 상가 등을 분양받을 경우 취득세, 등록세, 사업소득세 등은 내국인과 동일한 세율을 적용받게 되며 전매 제한 기준도 같다. 해외 영주권자가 국내 거소증을 가지고 있고 3개월 이상 체류하게 되면 내국인과 동일한 의료 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5ㆍ7공구 M1블록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한 복합단지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은 송도에 들어서 있는 기존 중소규모 오피스텔과 다르게 47층의 초고층으로 건설되며, 2개동, 총 1835실의 대규모 단지로 전용면적 기준 26∼34㎡ (구 8~10평형대)의 소형으로 공급된다.

평면구성은 오피스텔의 공간활용과 편의를 최대화하기 위한 풀옵션 인테리어와 평면설계로 차별화시켰으며, 오피스텔 내에 업무와 휴식, 건강관리가 가능한 원스톱 커뮤니티 시설 라운지를 조성, 라운지에는 간편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복합기, 무선인터넷이 설치된 오피스 지역과 코인세탁실 등을 완비, 손님맞이용 응접 공간인 게스트라운지 등도 설치된다. 또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 및 독서실과 건강관리를 위한 휘트니스 센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교통환경은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GTX노선이 2019년 개통할 예정이며 인천 송도와 청량리를 잇는 48.7㎞ GTX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청량리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용인과 수원까지가 사실상 강남통근권이던 경기남부지역은 GTX 개통으로 출퇴근 범위가 크게 확대 돼 보다 넓은 서울권 수요층을 흡입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광역 수요층이 늘면 수도권 전세난 해갈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대수요층으로는 송도의 신흥 중심지역으로 IT융ㆍ복합단지, 테크노파크 등과 포스코와 삼성, 대한항공, 롯데 등 대기업 이전이 활발한 가운데 최근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워터에너지의 본사가 인천테크노파크 IT센터로 입주했으며 지난달 유엔 산하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그룹(WB) 한국사무소가 들어섰다. 또, 대우인터내셔널이 올 하반기 입주할 예정이며, 2016년까지 약 1천500명 규모의 인력이 송도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송도국제신도시 5ㆍ7공구에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 입주가 본격화되고 송도 글로벌캠퍼스의 개교로 학생, 교직원 수요가 크게 늘어나 배후수요가 풍부해 높은 인기가 예상된며, 캠퍼스타운이 위치한 5ㆍ7공구는 전용면적 34㎡ 미만의 오피스텔로, 희소성까지 부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으며,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