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일대에 940MW급의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발전소 1기를 짓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이 단독 출자해 설립된 대우에너지가 사업을 주관하며, 오는 2017년 2월 준공 및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9732억원으로, 금융자문을 맡은 산업은행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선으로 지난달 7786억원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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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관계자는 “포천복합화력발전소는 수도권 송전에 유리한 최적의 입지로 사업성이 높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소 시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신성장동력인 민자발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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