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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이노텍, 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세계 최대 부품 전시회 ‘일렉트로니카 2014’ 참가
차량 전장ㆍIT기기ㆍ조명용 핵심부품 50여종 전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LG이노텍은 11~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부품 전문 전시회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14’에 참가해 최첨단 소재ㆍ부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ㆍ가전ㆍ조명 분야 선진 시장인 유럽에서 안전,성, 효율성, 편의성을 높인 첨단 소재ㆍ부품을 대거 소개해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포석이다.

‘일렉트로니카’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소재ㆍ부품 분야 27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관람객이 7만여 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부품전문 전시회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LG이노텍은 차량 전장부품, 스마트폰 등 IT(정보기술) 기기 부품,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부품 등 제품 50여 종을 전시했다. 전시 부스를 오토모티브ㆍ스마트ㆍ에너지 등 3개의 체험 존으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LG이노텍의 부스에서 첨단 소재ㆍ부품을 직접 보고 구동시키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LG이노텍이 11~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부품 전문 전시회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14’에서 참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부품 등 제품 50여 종을 선보였다. 모델이 LG이노텍의 차량 전장 부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

오토모티브 존에서는 ITㆍ차량 부품의 핵심 기술을 융ㆍ복합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ㆍ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용 부품,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부품, 차량용 LED, 터치패널, 모터ㆍ센서 등을 전시했다.

스마트 존에서는 고성능 카메라 모듈, 전자가격표시기(ESLㆍElectronic Shelf Label), 플렉시블 터치스크린 패널(TSP) 등을 선보였다. 특히 2070만 화소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ㆍOptical Image Stabilizer) 카메라 모듈은 초정밀 모터 구동 기술, 광학 기술 등 핵심 기술을 융∙복합한 두께 6.1㎜의 초슬림 제품으로, LG이노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에너지 존에서는 고효율ㆍ고출력 LED패키지, 교류 구동방식(AC Direct) LED모듈, 자외선(UVㆍUltraviolet Rays) LED 등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조명용 LED 전체 라인업을 전시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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